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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발과 호르몬 그리고 자세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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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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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과 호르몬 그리고 자세
인간의 육체에는 몸을 컨트롤하는 두 개의 거대한 시스템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자율신경이다.
자율신경은 심장 박동, 호흡, 체온 조절, 소화, 땀 분비처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명이 끝날 때까지 인체가 항상성을 유지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용한다.
자율신경에는 인체가 긴장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
낮에 주로 작용하는 교감신경이 있다. 이와는 반대로 인체를 이완
시켜 휴식을 취하게 하면서 밤에 주로 작용하는 부교감 신경이 있다.
이 둘은 서로 견제하는 길항작용으로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예를 들어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지속하면 채내시계에 혼란이 생겨
자율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당연히 우리 인체에도 문제가 생긴다.
다른 하나는 호르몬이다.
호르몬은 몸의 한 기관에서 합성. 분비되어 혈관을 타고 몸속을 순환
하면서 여러 기관에서 작용하는 물질이다.
낮에는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호르몬이 분비되고, 
밤에는 손상되고 지친 인체를 회복하기 위한 호르몬이 분비된다.
일종의 인체의 재생공장이 가동되는 상황이다.
재생공장이 가동되기 위한 도구가 호르몬이며, 도구 즉 호르몬이
전달되기 위한 공급로가 혈관이면서 작업 시간 즉 재생공장이 
가동되는 시간은 수면 상태이다.
다시 말해서 도구(호르몬), 공급로(혈관), 작업시간(수면 상태)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우리 인체는 회복이 이루어진다.
여기서 제일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급로(혈관)다.
호르몬이 분비되어도 공급로인 혈관이 막히면 필요한 곳에
공급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수면 상태도 마찬가지로 낮에 분비되는 호르몬(세로토닌)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므로 혈관이 막히거나 뒤틀려서 제 기능을
상실하면 인체 회복 메커니즘이 작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혈관이 막히거나 뒤틀리는 상황은 여러 원인이 있다.
혈액 중에 지질이이 많거나 당이 많아서 끈적거리고 혈압이 높은
상황은 공급로가 차단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짚고 싶은 것은 자세이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즉 바른 자세가 되지 못하면 특히 관절 부위에서
혈관이 꺾이거나 압박을 받아서 혈관 내경이 작아지고 혈류량은
감소하는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호르몬도 가야할 곳에 도달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바른 자세가 중요하고 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신발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어떤 신발을 신느냐보다 신발을 어떻게 신어야 바른 자세가 되는 지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다 하겠다.
몸이 늘 피곤한가?
인체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항상 무겁고 쑤시는가?
보약을 먹어도 잠시 좋아졌다가 또 그런가?
머리가 무거운가?
몸이 천근만근인가?
제대로 설계된 신발로 바른자세부터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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