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작년(2020) 10월에 소개를 받고 친정 엄마를 모시고 오셔서 상담 후 

디소마 제품을 맞춤 주문하셨던 노*숙 고객님의 상담 내용이다.

엄마의 상태가 디소마 착용 후 엄청 좋아지셨다며 본인도 상담해서 디소마 신발을 

신겠다고 오셨다(2021.3.25). 폐쇄공포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만성피로증후군, 심한 추위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객님의 자세.

발 길이에 비해 발등과 발볼의 불균형이 너무 심하다.

평발화된 정도가 좌측이 심하다.

발바닥 통증 위치가 좌측 앞바닥이 심하다.

발가락 부위 피부 온도가 매우 차갑다.

허리 함몰 상태가 심하다.

척추기립근과 장요근 및 햄스트링의 수축 상태가 심하고 복근과 둔근 근육이 약하다.

골반 전방경사가 심하다.

자세 불균형으로 인한 신체 불편함과 치료

좌측 발 앞쪽에 통증과 굳은살 형성으로 인해 체외충격파 치료 중이다.

수면 중 좌측 종아리에 주로 쥐가 난(Asleep) 후 후휴증이 2~3일 이어진다.

오래 전에 허리 1차 수술.

3년 전에 허리 2차 수술을 하면서 쇠를 2마디 삽임함.

1차 수술 전에 좌측  다리 저림 현상이 매우 심하여 보행이 불편했다.

45세에 자궁 적출 수술을 했다.

만성피로증후군

폐쇄공포증(Claustrophobia)

갑상선기능저하증

역류성식도염증상

식사량 적음

눈이 항상 뻑뻑하고 피로함.

자세 관점에서의 원인 분석과 대안

발바닥 앞쪽에 통증이 있는 것은 다리 길이와 인체 기울기가 좌우 불균형에 있다.

신발 착화 시 인체 무게중심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있다.

수면 중 좌측 종아리에 쥐가 나는 현상은 낮에 생활 할 때 체중부하가 심하여

종아리 근육의 과도한 수축으로 인한 혈관 압박으로 혈류량 감소가 이어진 것의 결과로 보임.

신발 착화 시 좌우 다리 길이가 같도록 하고 중심을 바로 잡으면 근육 긴장도가 감소하여 개선이 기대됨.

허리 불편과 골반의 전방경사는 신발 착화 시 무게중심이 유지되도록 하면 완화 내지 개선될 수 있다.

폐쇄공포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고객님의 경우는

신체의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으로 습관화된 자세의 흐트러짐이 심한 결과로 보였다.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육체적 스트레스가 늘 쌓이고 그것은 교감신경을 과하게 긴장시키는

자율신경의 실조현상을 초래하여 혈액 순환, 신경 전달,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는 게 가장 크다고 본다.

폐쇄공포증 같은 경우는 평소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있고 그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겹치면

교감신경이 과하게 긴장하고 탐식세포 등에서 TNF(종양괴사인자), INF(인터페론), 인터루킨(IL) 등의

사이토카인이 과잉 분비되어 과립구를 자극함으로써 활성산소가 채내에 쌓여 조직에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폐쇄공포증의 경우 교감신경이 억제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도록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갑상선 호르몬은 부족해도 문제가 되고, 과잉 분비되어도 문제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도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갑상선 호르몬은 혈중의 농도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되는데 자율신경이 담당한다.

그런데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척추에 있는 교감신경은 늘 긴장을 하여 활성도가 높다.

교감신경이 긴장되면 갑상선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만성피로, 추위, 식욕감퇴, 체중 증가, 생리량 증가 등의 불편이 생긴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저하의 경우도 자율신경의 균형이 유지되도록 해야 하며, 그 균형은 바른 자세가 우선이다.

만성피로증후군, 역류성식도염, 눈의 피로함도 일차적으로 자세와 관련이 있고 담 기회에 분석코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