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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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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잠을 잘 자야될까?(뇌관련)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2-02-01 1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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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방문 고객들 중에는 평소에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하는 경우를 흔하게 본다.

여러 이유가 있다. 정신적&심리적인 것부터 신체적인 것까지 다양하다.

육체적으로 통증이 있으면 통증 때문에 수면 질이 떨어져 고생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수면과 자세 및 신발 관련 내용은 다음에 자세하게 언급키로 하고 여기서는 뇌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 몸에는 세포가 영양과 산소를 공급 받아서 활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고 반드시 노폐물도 같이 생긴다.

이러한 노폐물은 뇌 밑에서는 정맥이 이산화탄소를 일부 수거하고 다음은 림프관이 남은 잔량을 수거해서 위로 흐르면서 림프절에서

독소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면서 위로 올라갈수록 깨끗한 림프액이 심장으로 들어가서 혈액과 섞인다.

림프관이 면역 뿐만 아니라 청소부 역할까지 수시로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뇌에서도 역시 뇌세포가 영양과 산소를 받아서 활동을 하면서 노폐물이 생성된다.

그런데 뇌에는 림프관이 없다.

그러다보니 수시로 뇌에 축적되는 노폐물을 제거할 수 없다고 한다.

밤에 잠 잘 때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CSF)이 뇌에 있는 혈관을 따라 흐르면서 노폐물을 청소한다는 연구가 있다.

낮에 활동할 때에는 노폐물이 쌓여 있다가 밤에 깊은 잠(Non-Rem)을 잘 때에만 이러한 작용이 일어난다고 한다.


일상 생활에서 평일에는 바빠서 집안 청소나 빨래를 미뤄 놨다가 주말에 몰아서 하는 내용과 유사하다는 내용이다.

미룬 청소나 빨래를 하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뇌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깊은 잠을 자는 시간에 우리의 뇌는 뇌척수액이 혈관을 따라 뇌안으로 같이 흐르면서 노폐물을 수거해서

거미막 과립에서 분해되어 없어지면서 정맥혈로 흐르는 메카니즘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 작용 덕분에 아침에 기상하면 개운하다.

즉 깊은 잠을 못 자면 위와 같은 작용들이 일어나지 않고 노폐물이 축적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메카니즘에 문제가 생기면 뇌에 뇌에 노폐물이 축적되고 그 중의 하나가 베타 아밀로이더라고 한다.

노폐물이 걸러지지 않고 쌓여서 생기는 뇌 질환들이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치매, 파킨슨 등으로 알려져 있다.

잠을 잘 자기 위한 여러 시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알아야 하겠다.

잠이 보약이라는 것을 뇌와 관련지어 살펴봤다.

다음 기회에는 잠을 잘 자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살펴본다.

어제 밤에도 한 번도 깨지 않고 잠을 푹 잘 잔 게 너무나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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