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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과
신발 그리고 자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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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에
방문하는 고객님들 중에는 가끔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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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물론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침도 맞았지만 잠시 호전 되다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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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재발하는 악순환 때문에 일상에서 많은 불편에 시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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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MRI나 CT촬영을 해봐도 뇌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
자세
관점에서 두통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분석해보고 대안을 제시해본다. |
두통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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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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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는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성 두통과 같은 일차성 두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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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뇌압 상승, 뇌염, 뇌수막염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이차성 두통으로 |
나눈다.
문제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일차성 두통의 원인이 정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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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관점으로 보면 심리적으로 긴장을 하면 |
나타나는
신경성 두통과 자세 관점에서 잘못된 자세가 누적되어 경추 배열의 |
문제로
인한 경추성 두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긴장으로 인한 두통은 해소되면 |
두통이
완화되어 불편이 덜어질 수 있지만, 자세 관점에서는 분석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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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아서
접근해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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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두통이 초래되는 과정을 분석코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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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관점에서 왜 머리가 아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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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뇌에 영양분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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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소다. 저산소증이나 무산소증 같은 얘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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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는
산소와 당을 저장는 기능이 없다. 원활하게 공급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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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서
나오는 혈류량의 15~20%가 뇌로 공급되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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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원인에 의해 공급양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뇌압이 상승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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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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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혈류량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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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다.
혈관이 막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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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부산항까지 선적을 위해 제품을 운송해야 하는데 길이 막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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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거나
갈 수 없는 것과 같다. 물리적인 운송이야 도로가 막히면 항공도 있고 |
해운도
있기에 대체가 가능하다. 그런데 인체는 오로지 해당 혈관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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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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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경동맥(Internal
carotid artery)과 추골동맥(Vertebral artery)이다. |
내경동맥은
두개골 내의 뇌 조직이나 신경 조직에 혈액을 공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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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골동맥은
뇌간과 소뇌에 혈액을 공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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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혈관이 막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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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는
혈전으로 인한 동맥경화를 원인으로 지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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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관점에서는 혈관이 압박 받거나 뒤틀림에 의한 혈관 내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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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당연히 혈류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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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이
있는 상태에서 혈관이 압박 받고 뒤틀리면 더 위험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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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왜 압박 받고 뒤틀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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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 때문이다. 흔히 아는 거북목이나 일자목도 해당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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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으로
인한 평발화, 발목 꺾임, 다리 길이 차이, 인체 하수, 체중 누적 |
등은
골반, 척추, 어깨, 목의 근골격 배열이 무너지는 원인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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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어깨와 목 주변 근육이 긴장되어 수축되면 혈관을 압박하고 |
경추
배열이 흐트러지면 지나가는 내경동맥과 추골동맥이 뒤틀리게 된다. |
특히
추골동맥은 쇄골하동맥(鎖骨下動脈)의 기부(基部)에서 갈라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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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향하면서 제6경추의 횡돌공(橫突孔)으로 들어가 제1경추에서 나와 |
두개골의
경막과 지주막을 뚫고 두개강으로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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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앞으로 과하게 빠지거나 머리가 옆으로 기울면 제6경추와 제7경추 |
부분에서
변형이 생기면 추골동맥이 압박 받거나 뒤틀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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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른 자세(Nature Posture)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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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플 때의 위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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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
90% 이상은 두개골 부위에서 생긴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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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로
들어가는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두개골 내의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
뇌압
때문이라고 한다. 아마도 뇌세포에는 통증을 인식하는 인자가 없고 |
혈관이
두개강으로 연결되는 구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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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로 인해 머리가아플 때 동반되는 증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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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목 통증이 같이 나타나고 손이나 팔이 저린 경우를 흔하게 목격한다. |
목의
움직임이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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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있는 쪽의 눈이 아프고 시력이 저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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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머리
두퉁이 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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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머리가 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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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과
이명이 나타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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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관점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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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인체가 취해야 할 바른 자세(Nature Posture)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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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뼈가
인체 본래의 형태인 완만한 C자형 곡선이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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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서는 어깨와 척추가 본래의 모양을 취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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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골반도 균형을 가져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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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이
균형을 가지기 위해서는 좌우 다리 길이가 같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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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다리 길이가 같기 위해서는 발목 꺾임이 없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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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꺾임이 없기 위해서는 발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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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아치는 형성되어야 하고 밖으로 쏠림 현상이 없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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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인간은 진화한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퇴화한 부분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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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하나가 발인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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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신발로서 퇴화한 부분을 보완하여 바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
신발이
중요한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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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신발을 어떻게 신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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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바른 자세가 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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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의 핵심은 무게 중심이다. 중력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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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는
고유의 무게 중심 축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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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중심 축(COG)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신바을 설계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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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으로
불편한 경우 디소마에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와 착화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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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의할 내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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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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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변형이 다리 길이 차이를 만드는 것보다 다리 길이 차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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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변형을 먼저 초래한다는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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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생활하거나 쿠션이 강하거나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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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물이다.
쿠션이 강하면 오히려 골반 변형의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
실내에서도
반드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실내화를 착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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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나 스트레칭 시 반드시 근골격계 배열이 바른 상태에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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