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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건강 이야기

디소마 건강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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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턱대고 혈압강하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3-06-05 07: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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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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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디소마를 찾은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를 너무 흔하게 듣는다.

그것도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고혈압약에 당뇨약, 고지혈증약, 수면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약의 부작용을 알리고 건강한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세계적인 면역학자인 아보 도오루 교수의

내 몸을 살리는 면역의 힘이라는 책에서 고혈압 관련 내용을 그대로 옮겨본다.


*혈압이 상승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혈압은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면 상승하고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면 떨어진다.

특히 교감신경은 스트레스나 감정의 변화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흥분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혈압까지 상승한다.

이렇게 일시적으로 상승한 혈압은 흥분이 가라앉으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불안과 걱정이 지속되거나 과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평상시에도 혈압이 높은 상태로 지속되어 결국 고혈압이 된다.


  사실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병은 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치유가 불가능하다.

스트레스를 박을 때 혈압이 상승하는 것은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몸을 지키려는 자연스런 반응이다.

그런데 이처럼 필요에 따라 상승하게 된 혈압을 약으로 무리하게 억제하면 자율신경의 방어력마지 잃게 되고 만다.

그러므로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면 약을 복용하기 전에 가장 먼저 생활 태도를 개선하라.


  예컨대 과도한 업무나 고민거리 등의 스트레스 요인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는 동시에 산책과 체조, 입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부교감신경의 작용을 향상시키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생활습관을 길러라.

인내심을 가지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혈압도 서서히 안정을 되찾게 된다.


  물론 합병증 위험이 높아 의사로부터 강력하게 투약을 권유 받았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치료의 기본은 생활습관의 개선에 잇다는 것을 잊지 말자.

  약은 일시적으로 사용해야만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장기간에 걸친 약물 복용은 오히려 몸을 망치는 원인이 된다.

그러니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약을 중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


*고혈압제의 장기 복용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고혈압제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지만, 가장 주의가 필요한 것은 이뇨강압제다.

이뇨제는 신장에 작용하여 나트륨과 수분의 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이 약을 복용하면 나트륨과 수분의 배출이 촉진되어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혈관 저항성이 약해져 일시적으로는 혈압이 내려간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탈수가 진행되기 때문에 혈액의 점성이 강해지면서 혈류가 악화된다.

게다가 이렇게 걸쭉해진 혈액은 혈관이 강하게 수축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즉, 지속적으로 이뇨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교감신경의 긴장도가 증가하게 되어 더 이상 자력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한 번 혈압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동안 약을 복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더불어 이뇨제에 의한 탈수는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의 발병을 촉진하고 

신장의 여과 기능이나 소변의 생산력을 방해해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에서는 신장병과 녹내장에도 고혈압과 동일한느 이뇨제를 처방하곤 한다.

이러한 병이 모두 교감신경의 긴장에서 오는 순환장애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하지 못하는 이러한 이뇨제 처방은 결국 교감신경의 긴장을 더욱 심화시키므로

또 다른 병을 불러올 가능성마저 높아지게 된다.


  실제로 신부전으로 인공투석을 받는 환자의 병력을 물어보면 

"고혈압으로 이뇨제를 복용한 것이 상태를 악화시킨 계기가 되었다"라는 답변이 적지 않다.

고혈압에서 녹내장으로, 녹내장에서 신장병으로 진행되는 현대의학의 악순환을 단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뇨제의 장기 복용을 삼가야 한다.


  현대의학은 평상시 최대혈압이 140mmHg, 최소혈압이 85mmHg 이상이면 고혈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원래 혈압은 나이를 먹을수록 서서히 올리가는 것이므로 60세 이상의 고령자는 이 기본 수치에 너무 집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혈압이 상승하는 이유는 노화로 인해 순환 기능이 쇠약해져서 혈압을 높이지 않으면 혈액이 온몸으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고령자는 혈압이 높을수록 오히려 건강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건강상의 이유로 몸이 스스로 상승시킨 혈압을 약으로 무리하게 떨어뜨리면 

뇌가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서 치매가 촉진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현대의학에서 처방하는 약은 대부분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남용할 경우 혈압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소염진통제, 수면제, 안정제, 변비약 등을 상용하고 있다면 혈압강하제의 투약을 검토하기 전에

반드시 복용 중인 약을 중지하고 상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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