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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모 사이트에 올라온 문의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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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관점에서 분석해보고 대안을 제시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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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다면 참고하기 바라면서 검토해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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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3기로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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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의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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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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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3기 진단 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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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에 반월상연골 파열로 관절경 시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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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부터 무릎에 물이 차고 찌릿한 통증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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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걷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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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처방은 연골주사, DNA주사, 파라마셋정 진통소염제 복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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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번 1정씩 복용하지만 효과는 감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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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으로 운동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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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소염제 계속 복용 시 부작용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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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소염제로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인공관절 수술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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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증상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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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0대 중반의 여성이 40대 후반에 반월상연골이 파열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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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열된 연골을 정리하는 시술을 했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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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저런 요법을 적용했지만 역시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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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반월상연골이 파열되고 그 잔해가 관절 내에 존재하는 것은 하나의 결과에 불과하다. |
즉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의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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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반월상연골판을 파열시킬 만큼 뭔가 물리적인 압박 요소가 있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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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태에서 역학적으로 움직임이 잘못되어 손상을 입은 것인지 파악이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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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주사나 DNA주사를 맞아도 반월상연골을 파열시킬 만큼의 물리적 압박이나 다른 원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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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되지 않으면 통증은 그대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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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에 반월상연골을 파열시킨 원인을 그대로 방치한 채 여러 요법으로 거의 28년을 보낸 것이다. |
약물 효과나 인공관절 수술에 관한 언급은 본 주제와는 다른 관점이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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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인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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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은 다른 관절과는 다르게 대퇴골, 경골, 슬개골이 불안하게 관절면을 이루고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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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과 중력에 늘 노출되어 있는 상태로 일상 생활에서 항상 많은 부하가 가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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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해부학적인 약점 때문에 구조변형과 연골의 마모나 파열이 호발하는 특징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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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 중에도 외측보다 내측이 잘마모되는데 그 이유도 해부학적 내지 역학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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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굴곡 시 외측은 연골판이 움직여서 상대적으로 손상 가능성이 줄어드는 반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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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측은 연골판의 움직임이 제한적이어서 무릎 관절 각도가 틀어질 경우 손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
그러면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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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직업, 나이, 신발, 생활습관 같은 많은 요인들이 직간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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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인 관점이지만 무릎 측면에서 보면 관절각도가 틀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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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 각도가 틀어지는 가장 근본적인(primary) 원인은 또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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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중력(Gravity)과 지면 반발력(GRF)으로 인체에 가해지는 부하들(Loads)이 |
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관절 각도가 기준에서 벗어날만큼 아탈구 현상이 생기면서 틀어지는 것이다. |
이때 인체를 떠받치는 주춧돌 역할을 하는 발과 발목에서 변형이 있거나 잘못 설계&제작된 신발을 |
착용하면서 잘못된 보행이나 일상에서 잘못된 자세가 계속 지속되다보면 안정성을 요하는 무릎 관절의 |
각도가 틀어져서 물리적인 압박이 누적&반복되어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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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안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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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분석에서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는 근본적인 요인을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부하들이라고 했다. |
근데 중력과 지면 반발력은 인간이 살아가는 지구에 작용하는 자연 원리이므로 인간이 해결할 수 없다. |
그러한 부하들은 압박(compression), 장력(tension), 굽힘(bending), 전단(shear), 비틀림(torsion)과 |
둘 이상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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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부하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인체에 작용하는데 이때 적절한 수준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인체에 작용하는 부하들을 그대로 놔두자니(loaded) 반복&누적되어 적절한 수준을 |
초과하여 인체엔 구조적으로 변형이 생기고 구조적 변형으로 인해 움직임이 잘못되어 거꾸로 구조에 |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에 휘말린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는 부하가 없는(unloaded) 상태는 될 수 없다. |
설령 가능하다 할지라도 골다공증 같은 질환이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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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자연 원리는 인간의 지혜로 그런 부하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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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방안 중의 하나가 신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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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신발에서 보행 시 생기는 3차원의 움직임을 수용할 수 있도록 체중 분산, 충격 흡수, 균형 유지라는 |
기능이 동시에 작용하면 근골격계 배열이 흐트러지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주어진 천수를 누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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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의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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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의 통증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주의할 내용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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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든 침치료든 어떤 요법을 적용 후 통증이 완화되거나 사라질 경우 구조적으로나 움직임 시 |
주의를 하지 않아서 구조적 변형이 더 심해지고 세월이 흐르다보면 나중에는 인광관절 수술까지 이른다. |
스테로이드 주사, 연골 주사, 프롤로 치료, 줄기세포 치료를 받아도 구조 변형으로 인한 것은 회복되지 |
않기 떄문에 불편이나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직면하여 결국엔 인공관절 수술까지 이른다. |
그래서 다양한 요법을 적용하기 전에 선행적으로 무릎의 관절 구조가 변형되는 것을 예방하여야 하며 |
변형된 구조는 회복되는 절차를 거치면서 필요 시 여러 요법을 적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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