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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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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서운 한파도 단숨에 녹여버린 어느 부부의 사랑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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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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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한파에...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손이 시려워 업무보기도 힘든 추운 아침에 부부 고객이 오셨다.
부인은 2007년도에 이미 디소마 구두 3족이나 구입해서 신고 계셨다.
부인의 말씀인즉;
\"디소마 구두를 신기전에 일상 생활에서 겪었던 불편함들이 너무나
 많아 외출하기가 힘들었다.
 ㅡ버스를 타면 멀미를 한다.
 ㅡ큰 맘 먹고 백화점 쇼핑이라도 가면 30분을 못걷는다.
 ㅡ조금만 걸어도 허리가 아파서 걷기가 힘들다.
 ㅡ집에 있으면서 힘든 일 하는 것도 아닌데 몸이 쑤시고 아프다.
 ㅡ그렇다고 기분 전환코자 외출을 생각하면 걷기가 힘들어 엄두도
   못내고.....그래서, 외출시에는 꼭 남편이랑 같이 자가용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
 ㅡ맘 고생, 몸 고생이 심했다.
그런데, 친구 소개로 디소마 구두를 신고부터는 생활에 변화가
나타났다.
 ㅡ버스를 타도 아무렇지도 않다.
 ㅡ백화점에도 몇 시간이고 잘 다닌다.
 ㅡ혼자서도 서울에 볼일 보러 잘 간다.
 ㅡ집에 있는 것 보다 디소마 구두 신고 걸으면 허리가 아프지
   않다.
 ㅡ디소마 구두로 본전을 톡톡히 뽑았다.\"
그래서 남편의 발 상태와 다리 통증이 딱딱한 구두를 장기간
신어서 나타난걸로 판단되어 디소마 구두를 신어야 한다고 2년동안
조르고 으르고 해서 왔다는 것이다.
그럴때마다 남편은 \"신발이 뭐 그럴까? 그것도 잘 모르는
브랜드인데...\"하면서 믿지 않는다고... 
남편이 고집불통이어서 거리상으론 멀진 않지만 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는 얘기다.
그런데 남편의 불편함이 이제는 참을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워
아무말 없이 따라 온 것이다.
겉으로는 건강해 보였다.
발을 점검해 보았다.
안전화를 30년 넘게 신고, 볼이 좁은 구두를 장기간 신은 발은
부인의 표현대로 주인을 잘 못 만났다.
 ㅡ무지 외반에 통증까지...
 ㅡ발바닥 굳은 살은 마치 노랗게 염색을 한 것 같았다.
 ㅡ매일 샤워하면서 긁어 내는 불편함도 있다.
 ㅡ게다가 걸으면 발바닥 통증까지 있어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ㅡ더한 것은 우측 엉덩이 부터 다리에 통증이 있어 걷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ㅡ우측 아치가 좌측 보다 더 내려 앉아 몸의 균형도 어긋나 보였다.
회사 생활 하면서 30년 넘게 안전화를 신은 발을 보니
그야 말로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산업 역군이었다.
회사에서 모범상을 수차례나 받을 만큼 충실 했지만,
그 사이 몸과 발은 수난의 연속이었다.

두 컬레(MCX1005, MCX5001) 맞춤 주문을 하셨다.
아무 말없이.....
순간!! 2년 전에만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스친다.
그러나 2년 동안 끈질기게 남편을 설득한 부인의 모습은
매서운 한파도 단숨에 녹여버린듯 따뜻하고 아름다웠다.
이게 사랑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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