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가 기승을 부린다.
종이마저 눅눅하고 손에 닿는 것마다 끈적끈적,,,
표정들도 찐득찐득...
불쾌지수가 꽤나 높은 오후에 여성 고객님이 오셨다.
이웃 소개로 디소마 구두를 신고 계신 분이었다.
종일 서서 일하다보니 발에 땀이 나서 하절용 디자인을
사러 오셨다.
디소마 구두 신으신 느낌이 어떠셨냐고 여쭤봤다.
"매일 장시간 서서 일하니깐 퇴근 후 다리에 통증이 심하고
발바닥도 아파서 심지어 밤엔 항상 잠을 설치곤 했어요.
이웃 소개로 디소마 구두(WCX9013)를 신었는데,
처음엔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걱정도 되고... 발바닥이 후끈거리고 다리가 더 아프고..
그래서 전화도 드렸고...
그런데 지금은 다리와 발바닥에 통증이 없어지고
밤에 잠도 잘 자요"
말씀하시는 동안 고객님의 얼굴엔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행복해보였다.
힘든 일로 항상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는데
디소마 구두로 행복해하시는 고객님의 표정이 7월 장마의
끈적끈적함을 저멀리 날려버리는 느낌이었다.
아아!! 이게 바로 고객님의 행복이겠구나 싶었다.
디소마를 많이 소개하신다는 말씀도 주셨다.
덩달아 행복한 순간이었다.
디소마는 제품의 기능과 품질에 집착할정도로 옹고집을 부린다.
그것이 고객의 행복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