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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공지사항

공지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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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런 저런 사연으로 디소마를 찾아 오시는 고객님들의 모습들!!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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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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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던 겨울 동장군이 저만치 물러가니 고객님들의 발길이 잦다.

디소마가 본사/공장 이전을 한 후 전화번호를 챙겨 놓질 않은
고객님들은 주위 분들께 수소문하여 찾아오시기도 한다.
어떤 고객님은 이전 후 위치를 제대로 몰라 다른 신발을
구매하셨다가 도저히 불편해서 못 신겠다며 물어 물어
디소마를 방문하신다.

3~4년 전에 구매하셨다가 수선을 할 수 없는 상태인데도 추가로
구매하면서 다른 신발을 못 신겠다며 수선(창교환)을 요구하신다.
발과 종아리가 저리고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서 수술도 해보고
좋다는 신발을 다 신어봐도 호전되질 않은 고객님이 친척의 소개로
멀리 지방에서 전화 상담후 바로 오시는 고객님도 계신다.

다른 구두회사 상품권을 가지고 있어도 불편해서 못 신겠다며
다른 회사 상품권으로 결제를 하시겠다고 떼를 쓰시는 고객님도
계신다.
디소마는 절대로 다른 회사 구두 상품권을 받지 않는다.

봄철이면 구두회사들이 대대적으로 세일을 하는데도 세일도 않고
더 비싼 디소마에 와서 신발을 구매하신다는 고객님도 계신다.
그리고 디소마 신발 구매 후 오히려 신발 값이 절약된다며
더 좋아하시는 고객님도 계신다.
누군가 편하다해서 신어보면 불편해서 신발장에 넣고 또 사신다는
것이다.

갑자기 생긴 발, 다리의 저림과 통증, 허리통증, 이명, 어지러움
등으로 고생하신다며 동생과 함께 오신 고객님은 디소마 신발을
신고서 테스트 하는 동안 발, 다리의 저림과 통증 그리고 허리의
통증이 줄어드니 들어 오시면서 힘들어 하던 기색과 달리 옆의
다른 고객님과 농담도 주고 받는다.
그러면서 자기가 시골에서 농사지으면서 갑자기 통증이 생겨
힘들어 치료를 받아도 그 순간 뿐이고 깔창을 해봐도 별 효과도
없다며 디소마 신발 신고서 좋아지면 쌀 한 가마니를
보내주시겠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웃으며 말씀도 하신다.

다른 고객님들한테는 문자를 보내주고 왜 자기한테는 문자를
보내주지 않는냐고 역정 내시는 고객님도 계신다.
단체로 문자를 발송할 경우 가끔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서 고민이다.

디소마는 가만히 있어도 고객님들이 소개하고 모셔오고 저절로
찾아오시니 참 좋겠다며 부러워하시는 고객님도 계신다.
디소마는 단순히 구매를 하셔도 고객 개인별 자세,균형, 통증과
저림의 원인, 발, 다리 모양 등 정보를 기록, 분석하여
다음 구매 때나 다른 디자인을 할 때 반영토록 한다.

위치를 몰라 주위 분한테 받은 카다로그를 보고 오셔서
구매하시면서 그 분한테 디소마 카다로그를 돌려드려야 한다며
본인용을 챙기시는 고객님도 계신다.
소개해야 될 분이 있다며 명함도 별도로 챙기시기도 한다.

3~4년 만에 오셔서 디자인이 다양해지고 이쁜 제품이 많아졌다며
반가워하시는 고객님도 계신다.

옆에서 기다리시다가 처음 오신 고객님들에겐 영업도 해주신다.
속는 셈 치고 한 번 신어 보라며 적극 권유하시는 고객님도 계신다.
디소마에는 일면식도 없는 고객님들끼리 대화가 자연스럽게 생긴다.
그 주된 내용은 디소마 경험담이다.
길을 가다가도 디소마 신발을 신은 고객님들이 서로 경험담을
나누는 사례들이 종종 있기도 하다.

디소마에는 다양한 고객님들, 이런 저런 사연들로 사람사는 기쁨과
냄새가 상존한다.
디소마는 신발로서 고객님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해할 수 있도록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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