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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이나 성장기 청소년을 잘 키워야 하는 이유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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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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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나 성장기 청소년을 잘 키워야 하는 이유
요즘 디소마에 방문하시는 고객님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현상 중에
애기를 키우고 있는 젊은 부부들과 성장기 청소년을 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하나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내용의 핵심은 사고나 병 없이 무사히 잘 키우고 성장하도록 잘 보살펴야 한다 
것이다. 너무나 당연하고 진부하다고 여길지 모르지만 건강한 장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60대 초반의 여성 고객님의 사례다.
좌측 5번 발가락 옆면에 생긴 작은 티눈 하나 때문에 고생하셨던 분이다.
어떤 신발을 신어도 편하지가 않아서 결국엔 병원을 찾게 되었고, 심지어
인천 모 종합병원 정형외과.피부과.성형외과를 전전하며 제거 수술을 받고서
3개월 동안 치료를 계속 받는데도 차도가 없다며 소개 받고서 오셨다.
상담을 시작하면서 육안 상으로 점검했을 때 자세가 심하게 흐트러지거나
팔자(八) 자세가 심한 상태도 아니어서 쉽게 식별되지 않았다.
발 치수를 측정해봐도 두드러지게 편차가 심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해드리니 좌측이 불편하다는 표정이었다.
앉아서 대화를 시작하였다.
""고객님!!  아주 먼 오래 전에 초등학교나 청소년기에 심하게 병치레를 하거나
사고가 없었습니까?""
""아니 갑자기 옛날 얘긴 왜요? 티눈하고 아주 어릴 때 겪은 병이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잠시 생각에 잠기시더니
""아~~일곱살 적에 좌측 고관절이 아파서 약 먹고 치료 받은 기억이 나네요
그거랑 무슨 관련이 있나요?""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순간이었다.
""네~~성장기 때 하반신에 사고나 병치레를 하면 성장판이 빨리 닫힐 수 있는
경우를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좌우 다리 길이에 차이가 생기고
그로 인해 인체 여기 저기에 불편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설령 사고나 병치레가 없더라도 인체 해부학적 구조는 우측보다 좌측으로
장기가 많고 대변이 나오기전 머무르는 곳도 좌측이어서 살면서 좌측으로
인체가 기우는 경우를 흔하게 목격합니다.""
""고객님!! 바른 자세로 취해드리면 좌측 다리가 짧아서 발을 바르게 하지 못하고 
밖으로 틀어지고, 이 경우 신발을 신게 되면 티눈 부위가 신발 안쪽 벽면에
부딪히는 부하(마찰)가 계속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틀어진 발을 바르게 착지하도록 하면 마찰이 없어지니까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겠는데요""
디소마 신발로 자세를 바르게 취해드리니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걸 하셨다.
이 사례에서 우리가 인식해야 할 교훈은 어릴 때 무탈하게 잘 성장해야 하고
사고가 있더라도 치료를 잘 받아서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 할 때는 참아지기도 하고 잘 인지를 못 하는데 노년기에 들어가면 어릴적 문제가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를 심심잖게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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