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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불편에 대한 자세 관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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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KBS 생로병사에서 방영된 고관절에 대하여 고민해봅니다. | |
자세한
내용으로 사타구니가 불편한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 |
생각되지만
자세 관점에서 신발을 착용하는 방법론이 제시되지 않은 | |
아쉬운
점이 있기에 검토해봅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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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이란? | | | | | | |
방영된
내용처럼 고관절(股關節)은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이다. | |
골반
좌우에서 대퇴골두와 골두를 주머니 모양으로 감싸는 비구(비구)로 |
이루어져
있다.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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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불편할까? | | | | | | |
의학적으로는
대사성과 내분비 문제로 인해 비구의 연골이 대퇴골두와 | |
유착(Adhesion)되는
문제, 술이 원인 중 하나가 되어 혈액의 흐름이 | |
원활하지
못하거나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여 대퇴골두 부위에서 지방 |
분해가
되지 않아 지방이 차서 혈관을 압박하여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 |
무혈성
괴사성 불편이 생긴다고 한다. 골반 변형으로 다리 길이 차이가 | |
생기면서
비구에 이상이 생겨 대퇴골두를 제대로 감싸주지 못해서 | |
고관절이
불편하다고 한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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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관점에서는 잘못된 자세를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추상적이다. | |
원인
분석이 추상적이면 대안도 추상적이거나 보완적일 수밖에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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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구체적으로 보자. | | | | | |
인체는
발과 발목이 떠받치는 형태다. 즉 발과 발목이 주춧돌이다. | |
주춧돌에
문제가 생기면 그 위에 있는 구조물은 당연히 변형이 따른다. | |
중력으로
인한 하중 때문이다. | | | | |
다시
말해서 발이 평발화 되거나 발목이 꺾여서 주춧돌로서의 기능이 | |
무너지면
근골격계 배열이 흐트러지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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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평발화와 좌우 발목 꺾임의 차이가 생기면 다리 길이 차이가 생긴다. |
주로
정도가 심한 쪽의 다리에서 길이 차이가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 |
또
청소년기에 성장하면서 여러 요인에 의해 좌우 다리의 성장판이 | |
닫히는
시점에 차이가 있을 경우도 다리 길이 차이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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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때문에 짧아진 쪽 골반이 아래로 쳐지고 변형된다. | | |
그러면서
서 있거나 보행 시 팔자 자세가 되고 바깥으로 체중이 쏠려 | |
비구와
대퇴골두의 연결 부위가 원래 모양에서 이탈되거나 빠지는 현상이 |
생길
수 있다. 이 때 혈관, 신경, 림프관도 같이 압박, 뒤틀림 현상이 생긴다. |
혈류량의
감소, 신경의 압박, 림프관의 노폐물 수거 기능이 상실되면서 | |
불편이나
괴사가 초래될 수 있는 환경이 되어버린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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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에 위에서 언급된 의학적인 원인들이 겹치면 더욱 악화되는 것은 |
당연한
이치다. 그래서 고관절에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
비구와
대퇴골두의 연결 부위가 변형 되지 않도록 인체가 취해야 할 | |
바른
자세(Nature Posture)를 갖도록 하는 시도를 우선시 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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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불편으로 인한 다른 문제는? | | | | |
근골격계
배열이 흐트러질 경우 다른 부위는 여러 가지 보조 수단으로 | |
생활이
가능하겠지만 고관절의 경우는 누워서 지내는 상황이 많다. | |
당연히
근육이 소실되고 근력이 약해지면서 생명까지 위협 받을 수 있는 |
위험이
따른다. 그래서 디소마에서는 고관절이 불편하다고 하면 신발 | |
제작에
더욱 예민해진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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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관점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 | | | |
핵심은
인체가 취해야 할 바른 자세(Nature Posture)다. | | |
골반이
균형을 가져야 한다. | | | | | |
골반이
균형을 가지기 위해서는 좌우 다리 길이가 같아야 한다. | |
좌우
다리 길이가 같기 위해서는 발목 꺾임이 없어야 한다. | | |
발목
꺾임이 없기 위해서는 발이 중요하다. | | | |
즉
아치는 형성되어야 하고 밖으로 쏠림 현상이 없어야 한다. | |
그런데
인간은 진화한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퇴화한 부분도 있다. | |
그
중에 하나가 발인듯 하다. | | | | | |
그래서
신발로서 퇴화한 부분을 보완하여 바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
신발이
중요한 이유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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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신발을 어떻게 신어야 할까? | | | | |
핵심은
바른 자세가 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다. | | |
바른
자세의 핵심은 무게 중심이다. 중력 때문이다. | | |
인체에는
고유의 무게 중심 축이 있다. | | | | |
무게
중심 축(COG)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신바을 설계해야한다. | |
고관절이
불편한 경우 디소마에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와 착화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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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의할 내용은? | | | | | |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 | | | | |
골반
변형이 다리 길이 차이를 만드는 것보다 다리 길이 차이가 | |
골반
변형을 먼저 초래한다는 사실이다. | | | | |
맨발로
생활하거나 쿠션이 강하거나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 |
금물이다.
쿠션이 강하면 오히려 골반 변형의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
실내에서도
반드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실내화를 착용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