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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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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을 푹 자려면~~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3-04-03 0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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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과 관련된 호르몬은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려면 그만큼 중요한 호르몬과 영양소가 필요하다.

그  내용을 살펴본다.


멜라토닌만큼 중요한 호르몬이 세로토닌(Serotonin)이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사용되지만 생성되는 곳은 뇌에서 5%, 대장과 소장에서 95% 만들어진다.

대장과 소장에서 생성된 세로토닌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체 이동이 불가하여 혈관을 이용한다.

여기서 자세의 중요함이 나온다.


그리고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tryptophan)이 필요하다.

트립토판은 생리전 증후군, 섬유근육증, 불안증, 탄수화물 식탐,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그런데 트립토판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B6가 필요하다.

그리고 비타민 B6를 체내에서 사용 가능한 형태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연이 필요하다.


따라서 불면증을 초래하는 원인이 다양하다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영양학적으로는 B6와 아연이 부족하면 숙면이 힘들다.

B6는 피리독신이라고 하며 채소, 곡류, 간, 난황에 많이 들어있다.

아연은 굴, 청어, 호박씨, 새우, 계란, 멸치, 생강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다른 영양학적인 면은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부족하면 

세로토닌의 생성과 멜라토닌으로 이어지는 축이 무너져 숙면이 어렵다.

트립토판은 견과류 특히 아몬드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트립토판을 섭취하는 시간이다.

트립토판이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생리화학적 시간이 보통 12~13시간이 걸린다.

이것은 숙면을 취하기 위해 오후 시간에 트립토판을 섭취한다면 무용지물이란 의미다.

따라서 오전 10시 전후에 섭취하되 반드시 꼭꼭 씹어야 한다. 


대장과 소장의 건강도 숙면에 필수적이다.

사람 체온은 36.5도에서 37도 사이가 정상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대장의 정상적인 체온 39도에서 40도이다.

그래서 평소에 냉수를 자주 마시고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식이요법이 잘못되면

대장의 건강을 유지할 수 없고 세로토닌의 생성이 어려워져서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자세다.

근골격계 배열이 흐트러지고 무너지면 근육 같은 연부조직의 긴장&수축으로 이어지면서

혈관, 신경, 림프관에 압박과 뒤틀림이 가해지면 혈액, 호르몬, 신경, 림프액의

순환, 전달,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여 대장과 소장에서 생성된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전환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나이들수록 근골격계가 무너지면서 잠을 푹 자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 자세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이것과 상관없이 자세가 잘못되면 실제로 통증이나 불편이 생겨서 잠을 못자는 경우도 흔하니

이래저래 자세가 중요함을 반드시 인식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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