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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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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간에 관하여~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3-04-05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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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에 방문하시는 고객님들 중에는 간의 문제로 고민이 많은 경우가 있어서 오늘은 간에 대해 살펴본다.


1.간의 크기

   가로 25cm, 세로 15cm, 무게 약 11.5kg(인체 최대 장기, 뇌보다 무겁다)

2.위치

   우측 옆구리에서 좌측으로 뻗어있다.

3.간의 기능

   대사, 해독, 면역, 담즙생산

   1)대사 과정

          소화흡수 과정

          섭취하는 음식은 입과 위에서 분해 소화되고 소장에서 영양소가 흡수된다.

          당질과 단백질은 분해 과정을 거쳐 소장의 모세혈관으로 흡수되어 문맥을 통해 간으로 운반된다.

          간에서 사용될 수 있는 영양소로 가공돼 심장으로 갔다가 몸의 구석구석 세포까지 공급된다.

          남은 당질은 글리코겐이나 중성지방으로 변환돼 저장된다.

          공복으로 혈당이 떨어졌을 경우 간에서 글리코겐이나 중성지방을 포도당으로 바꿔 혈중으로 방출하여 에너지로 이용된다.

          참고로 지방은 지방산과 모노글리세라이드로 분해된 후 소장의 암죽관으로 흡수되고 그 후 다시 지방으로 환원되어 좌측에 있는

          림프관으로 흡수되고 쇄골하 정맥으로 올라가서 상대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들어간다.

    2)해독 과정

          몸에 들어온 알콜이나 약물을 분해해 독성을 없앤다.

          많은 약이 간 기능장애의 부작용이 있는 것은 간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대사 과정에서 생긴 암모니아 같은 유해물질도 독성을 완화하여 요소로 바꿔 몸 밖으로 배출한다.

    3)면역 기능

          소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할 때 음식에 섞인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물리친다.

          간에 있는 대식세포인 쿠퍼세포(Kuffer's cell)가 소화관이나 기관에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퇴치해준다.

    4)담즙 생산

          담즙을 생산하여 쓸개주머니로 보내서 저장하도록 하고 필요 시 내보내서 지질을 유화시켜 분해되도록한다.

4.비알콜성 지방간(NAFL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지방간은 지방이 간세포에 축적된 것이다

    지방보다 당질이나 과당의 과다 섭취가 원인이다.

    과당은 모두 간에 의해 대사되며 포도당과 같이 에너지를 위해 활용되지 않고 주로 체지방으로 변환된다.

    당질과 과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세포에서 사용하고 남은 것은 간세포에 중성지방으로 합성되어 저장되어 지방간이 만들어진다.

    지방간의 60%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녹아 나온 것이다.

    지방간의 40%는 섭취한 음식의 지질로부터 15%, 음식으로 섭취한 합성된 당질로부터 25%로 구성돼 있다.


    영양 과학 분야의 크리스 마스터존(Chris Masterjohn) 박사에 따르면 콜린 부족이 비알콜성 지방간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콜린은 아세틸콜린과 레시틴의 필수 구성 성분으로 지방에서 수송 및 대사를 촉진하므로 부족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형성될 수 있다.

    콜린은 뇌, 신경계, 심혈관 질환 및 간 기능에 필수 영양분이다.

    충분한 콜린이 없는 상태에서는 심지어 건강에 이로운 지방조차도 지방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잇다.

    콜린 자체가 원천이 무엇이든 상관 없이 간의 지방을 최소화시키는데 식이 지방을 많이 섭취할수록 그 지방이 건강에 이롭다해도

    콜린에 대한 피요성은 더욱 높아진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지방간 자체를 치료하는 약제는 아직 없다.

    지방간이 있으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작용이 약해져 고혈당에 걸리기 쉽고 당뇨병 위험이 커지니까

    식생활 습관과 운동으로 개선시킬 수밖에 없다.

    단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정제된 백미밥을 줄인다.

    야채 섭취를 2배 이상 늘린다.

    가공식품 섭취를 줄인다.

    체중감량을 한다.

5.간 기능 검사

    AST(GOT):간, 심장, 신장, 근육 등에 많은 효소로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한다.

    ALT(GPT):아미노산 대산와 관련된 효소로 간에 많다.

   감마-GTP:간에 있는 효소로 알콜에 반응하기 쉽고 술을 많이 마시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AST가 ALT보다 높지만 지방간이 있을 경우 ALT가 높아진다.

   검사 결과에서 기준치 이내라도 ALT가 AST보다 높으면 지방간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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